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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보도자료와 특집기사, 전략보고서

특집기사

위기에도 자기 혁신과 ESG가치 창출, 그래서 더 빛났다 (조선, 2022)

2023.11.15

삼성전자·현대차 등 10개 기업 19년 연속 'All Star 기업'에 선정
90개 산업군 중 13개 산업에서 19년 연속 '산업별 1위 기업' 탄생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이하 KMAC)은‘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2004년부터 시작한‘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KMAC가 자체 개발한 조사 모델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로 19년째 전통과 권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조사는 혁신능력·주주가치·직원가치·고객가치·사회가치·이미지가치 등 총 6대 가치를 바탕으로 귥전체 산업에서 존경받는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All Star 기업’귥산업별로 선정하는 ‘산업별 1위 기업’등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됐다. ‘All Star 기업’은 2020년 매출과 순이익, 2021년 조사 결과 내 추천율을 기준으로 사전 조사 후 150개 후보 기업으로 압축했다. ‘산업별 1위 기업’은 산업별 매출액, 시장 규모(GDP), 경쟁 정도 등을 종합해 90개 후보산업군(群)을 선정했다.

All Star 기업: 삼성전자 등 10개 기업 19년 연속 선정

올해‘All Star 기업’조사 결과 총 10개 업체가 19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삼성전자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현대자동차·LG전자·유한양행·유한킴벌리가 2~5위에 올랐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신한은행·신한카드·인천국제공항공사 등 혁신 DNA 이식으로 내·외부 역량을 동시에 강화한 기업들 약진이 두드러졌다. 선제적으로 내·외부 소통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최첨단 기술에 꾸준히 투자한 결과였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된 가운데, 삼성물산·유한양행·유한킴벌리·풀무원·SOIL 등 차별적인 ESG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선 기업들 이름도 빛났다.

산업별 1위 기업: 총 13개 산업에서 19년 연속 1위 탄생

올해‘산업별 1위 기업’조사에서는 총 90개 산업군(제조 34개, 서비스 46개, 공공 10개) 중 총 13개 산업에서 19년 연속 1위 기업이 탄생했다. 제조 부문에서 한일시멘트(시멘트)·유한양행(제약) 등 5개 기업, 서비스 부문에서는 삼천리(도시가스)·신한은행(은행) 등 8개 기업이 그 주인공이다. 이 산업 조사가 실시된 이후 5년 이상 연속 1위를 굳건히 지킨 27개 기업도 주목받았다. 제조 부문의 한샘(가정용가구)·일신방직(면방직)·동원산업(수산), 서비스 부문의 삼성물산(건설/종합상사)·삼성전자서비스(서비스센터)·영진전문대학교(전문대학)·서울아산병원(종합병원), 공공부문의 인천국제공항공사(SOC시설관리)가 대표적이었다. 특히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센터 부문 11년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산업별 1위 기업’이 존경받는 확실한 이유

위기 때마다 경기 회복을 주도했던 제조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도 발 빠르게 대응하며 성장을 이끈 기업들이 두드러졌다. 한샘(가정용가구)과 한국타이어(타이어)는 뛰어난 기술력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혁신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린나이코리아(가정용보일러)·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베이커리)·캐논코리아(사무기기)는 고객가치에서, 한일시멘트(시멘트)·일신방직(면방직)은 직원가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업계 ESG 선도 기업인 동원산업(수산)·매일유업(유가공)·한솔제지(제지)는 이해 관계자들이 전반적으로 좋게 평가해 전년도에 이어 연속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서비스 부문은 전체적으로 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가진 대교(교육서비스)·신한금융투자(금융투자)·11번가(오픈마켓) 등은 고객가치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서비스센터)·바디프랜드(헬스케어)도 이해관계자에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공 부문에서는 한국가스공사(에너지)·한국가스안전공사(검사검증) 등 혁신 마인드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들이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이상윤 기업가치혁신부문 부문장은 “기업 환경과 소비자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라 기업 이해 관계자의 범위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ESG 경영도 기업이 아닌 고객의 관점에서 차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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